벚꽃과 아키타의 명소 만끽 코스(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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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현뿐만 아니라 도호쿠 지방에서도 인기있는 휴게소. 지상 100m 높이의 전망대(무료)에서는 바다와 간푸산을 비롯한 오가 반도의 산맥과 아키타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1층의 물산관은 아키타 명물 기리탄포 나베와 이나니와 우동을 비롯해서 현 내 각 양조장의 사케를 갖추고 있으며, 아키타현의 특산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그 밖에 제철 야채를 사용한 요리가 인기인 농가 레스토랑, 94m 높이의 전망 카페, 아키타 명물 바바헤라 소프트 아이스크림, 화제의 우동 자판기 등이 있어 관광과 쇼핑, 음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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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의 전통 행사에 등장하는 산신(山神) ‘나마하게’가 있는 관광 안내소로 오가 반도 입구에 있다. 국도변에 서 있는 2개의 거대한 15m짜리 ‘나마하게’는 상당한 임팩트가 있어 촬영 스폿으로 인기있다. 관광 안내 외에도 오가 반도 지역의 팸플릿도 갖추고 있어서 관광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선물도 구입할 수 있고 인접한 카페 코너에서는 간푸산을 바라보면서 커피나 스낵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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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이 잔디로 덮여 있어 가리는 것 없이 전망이 멋진 간푸산. 약 13분에 한 바퀴를 도는 회전 전망대가 인기인 곳으로, 오가타무라, 초카이산, 뉴도자키 등 360도의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다. 관내에는 그 밖에도 절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오가 반도의 역사 등을 소개하는 전시 자료실이 있다. 또, 산의 전면이 잔디로 뒤덮인 간푸산은 패러글라이딩의 메카로도 알려져 있다. 강사와 함께 타는 2인승 유람 비행(20~30분)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고그램도 있다.(예약·필요, 4~11월) 전망대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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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어부들이 직접 납품하는 신선한 생선과 아침에 수확한 제철 채소 등 오가 고유의 다양한 식재료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휴게소. 2019년에 오픈한 시설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수산 코너에서는 요청하면 손질도 해 준다(유료). 아키타견을 만날 수도 있다. 오가레를 거점으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다양한데, 대여 자전거는 도로용 자전거나 전동  자전거를 이용해서 건강하게 오가의 자연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서는 유람선 크루즈도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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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물가 100선으로 선정된 우노사키 해안은 맑은 날에는 1.5km에 걸쳐 펄쳐지는 해안선의 수면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절경이 펼쳐지는 인기 코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아키타의 우유니 염호’라고도 불린다. 간조 시에는 바닷속의 바위가 드러나는 얕은 여울 바다로 200m 정도까지 바다로 걸어나갈 수도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내는 구체 모양의 ‘아즈키 이와’라는 암석은 무척 신비롭게 보이고,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아키타 사투리로 어린 아이를 의미하는 ‘오보코 바위’라고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고질라 바위의 주차장은 도로에서 언덕길을 내려가면 해안 바위밭에 있습니다. 목적지 부근에 다다르면 주변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주행하십시오.

약 3,000만 년 전의 화산 분화에 의해 형성된 기암의 실루엣이 인기 영화의 괴수 ‘고질라’처럼 보인다 해서 이름 붙여진 바위. 노을이 지면 역광에 비춰진 바위 모습과 붉게 물든 구름 모습이 마치 고질라가 불을 뿜는 것처럼 보여서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다. 베스트 시즌은 4월경과 10월경으로 이 무렵에는 고질라 바위의 입 안으로 석양이 들어가 일본해를 향해 불을 뿜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시오세자키 주차장(도로에서 왼쪽으로 내려간 광장)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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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대지와 푸른 바다, 하늘의 경관이 아름다운 오가의 대표적인 경승지. 오가 반도 최북단에 자리해 다이내믹한 서해바다의 정경을 조망할 수 있다. 가리는 것 없이 하늘이 펼쳐져 있어 석양이나 별하늘을 감상할 때도 추천하는 곳이다. 흑백의 줄무늬가 인상적인 등대는 ‘일본의 등대 50선’으로도 선정되어 있고, 올라가 볼 수도 있다. 탑에 올라가면 뉴도자키와 주위의 해변, 앞바다에 떠 있는 미즈시마 섬 등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고, 병설된 자료실에서는 등대의 역사 등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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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예능 ‘나마하게’의 북 공연과 뜨겁게 돌을 넣어 끓여내는 ‘이시야키 요리’ 등 오가의 명물을 즐길 수 있는 온천향. 개성 넘치는 7개의 료칸이 자리해 있다. 온천의 수질은 해수와 비슷한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미인탕’으로서 인기가 높다. 또, 료칸의 현관이나 노천탕 주변에는 벚나무가 있어 4월 하순경에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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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하게’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있는 오가의 민속 행사. 신들의 사자로 1년에 한 번씩 각 가정을 돌아다니며 나쁜 짓을 벌하고 액을 물리치며, 풍작과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다. 지역에 따라 나마하게 탈에도 차이가 있는데, 나마하게관에서는 150종류가 넘는 나마하게를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나마하게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고 나마하게를 만드는 장인의 작업을 보거나 나마하게 관련 상품 판매 등 나마하게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놓은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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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양한 나마하게 중에서도 신잔 지구의 나마하게는 오랜 전통과 관습을 계승하고 있다. 오가 신잔 전승관은 신잔 지구의 유서 깊은 나마하게 전통을 알리기 위해 학습 강좌를 개설. 오가 지역의 전형적인 민가를 복원한 건물에서 나마하게 행사를 재현하여 실감 나는 나마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나마하게와 관련된 풍속과 농구류 등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오가 지역의 옛 생활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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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그루 정도의 벚나무와 유채꽃이 약 11km에 걸쳐 심어져 있는 꽃구경 명소. 벚꽃과 유채꽃의 절정기가 겹치면 직선의 길에 노란색과 분홍색의 아름다운 대비가 길게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베스트 시즌은 4월 하순~5월 초순경으로, 매년 관련 이벤트도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또,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와 포플러 가로수 길을 산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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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아키타 자동차도로’의 인터체인지로, 고조메마치 중심부와 하치로가타마치 중심부의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다. 나마하게 전승관에서 유채꽃 로드를 경유하여 기미마치자카 현립 자연공원으로 가려면 이쪽을 이용하는 코스를 추천.

과거에 일왕이 공무로 순회하는 도중 이곳에서 황후로부터 편지를 받고,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해서 “기미마치자카’라고 명명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는 장소. 낭만적인 에피소드로 인해 연인들의 성지가 되어 있다. 편지를 부치면 하트 모양 소인이 찍혀 배달되는 ‘연애편지 우체통’과 인연을 맺어주는 ‘고분(연애편지) 신사’ 등이 커플들에게 인기. 또, 풍수적으로도 공원 일대가 파워 명소로 알려져 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피고, 병풍 바위에 다가서듯이 피는 1,500그루의 벚꽃이 아름답다. 주차장으로부터 오르막 언덕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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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천연기념물로도 선정되어 있는 개인 ‘아키타견’을 만날 수 있는 시설. 아키타견은 옛날부터 아키타 지방에서 수렵견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였으며, 사랑스러운 모습 때문에 최근에는 러시아의 스케이터 알리나·자기토바 선수에게 기증되어 전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개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아키타견에 대한 특징을 전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아키타견과 만나 사진 촬영 등도 할 수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는 대여 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다. 반일 300엔, 1일(4시간 이상)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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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옛날부터 사람들의 휴양소로 지정되어 있는 온천지. 오유가와 강가에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온천으로 다양한 효능과 풍부한 수량으로 유명하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료칸들이 자리해 있고, 유적 ‘오유 환상 열석’과 도와다코 호수 등의 관광지와도 가까운 명소이다. 건축물이 세련된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 오유’에서는 브랜드 소고기인 ‘가즈노규’를 판매하는 고기 카페와 족욕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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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타이 아스피테 라인’은 아키타현 가즈노시와 이와테현 하치만타이시를 연결하는 드라이브 길. 사계절의 멋진 경치가 특징이며, 특히 봄에는 제설한 눈이 최고 7m나 쌓인 ‘눈의 회랑’을 이룬다. 27km에 이르는 눈의 회랑은 일본에서 가장 길다. 여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하치만타이를 조망할 수도 있고, 계절에 따라 다른 절경을 몇 번이고 즐기고 싶은 코스이다. 하치만타이 정상에는 레스트 하우스가 있어 스낵이나 특산품 구입도 가능하다.

뉴토산 기슭에 자리한 개성 있는 7개의 료칸이 각각 다른 원천을 가진 온천향. 수질이 다양해서 10종류 이상의 원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온천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옛날부터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들이 찾던 곳으로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료칸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7개(쓰루노유, 다에노유, 가니바, 오카마, 마고로쿠, 구로유, 규카무라)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천 순례 수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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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와코 호수는 수심 423.4m로 일본에서 가장 깊으며 페르시안블루 빛 호숫물이 아름답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도 보일 정도로 투명해서 일본 100경으로도 선정되어 있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얻고자 샘물을 마시고 용이 된 ‘다쓰코’ 전설이 전해진다. 호반에는 다쓰코 동상이 세워져 있고 근처에는 인연의 명소로 알려진 우키키 신사와 아름다움에 효험이 있다는 고자노이시 신사가 있다. 그 밖에도 주변에는 구니마스 미래관, 추억의 가타 분교, 다자와코 레스트 하우스, 다자와코 유람선 등 관광 명소들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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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지방의 작은 교토’로 불리며, 무사저택 등 정취가 넘치는 거리로 유명한 ‘가쿠노다테’. 도호쿠 지방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데, 무사저택 거리의 수양벚나무와 히노키가와 강의 제방을 따라 2km에 걸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터널 등, 봄에는 거리에서 그림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봄철에는 야간에 조명을 비추어 낮과 밤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즐겨 볼 수 있다. 지역의 전통 디저트나 화과자 등을 맛보면서 꽃구경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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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사무라이 시대에 지어진 무사저택은 구조와 특성이 확실하게 남아 있는 역사적인 정취가 감돈다. 무사저택 중에는 실제로 견학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현재도 주민이 실제 살고 있는 주택도 있다. 사계절의 경치가 아름답고, 특히 봄에는 약 400그루의 수양벚나무가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정경이 멋지다. 기모노 대여점과 인력거 등도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지역 사케를 맛볼 수 있는 ‘기노시타야 요시나리’와, 레트로한 모습의 히라후쿠 기념 미술관, 히노키나이가와 강가의 벚꽃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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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신칸센의 출, 도착은 물론 지방 철도인 오우 본선, 우에쓰 본선, 오가선도 연결되는 아키타의 터미널 역. 역 건물인 알스&토피코는 향토 요리 식사나 특산품 구입, 아키타의 정보 수집을 하기에도 편리해서 관광객에게나 지역 주민들에게도 휴식 장소가 되고 있다. 5분 정도 거리의 센슈 공원에서는 약 700그루의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공원의 벚꽃은 기간 중 야간에는 조명이 비춰져 밤벚꽃도 즐길 수 있다.